이필모·서수연 결혼···'연애의 맛'으로 맺은 첫 부부
이필모·서수연 결혼···'연애의 맛'으로 맺은 첫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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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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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서수연 부부
이필모·서수연 부부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이필모(45)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서수연(34)이 결혼했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한 1호 부부가 됐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9일 오후 6시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 친구 등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부부는 하객들에게 답례품으로 천연 비누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객으로는 개그맨 김경식(49), 권재관(42), 영화배우 권민중(43), 이병헌(49)의 동생인 미스코리아 이지안(42)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경식은 인스타그램에 "필모야~축하한다! 오늘 너무 멋지고 예쁘네"라며 "예쁘게 잘 살아. 예쁜 커플"이라고 남겼다.

이지안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라며 "우리 수연이 너무 예쁘고 행복해보여서 언니도 기분 좋다. 지금처럼 예쁜 모습으로 오빠랑 알콩달콩 영원히 행복하길 바라"라고 전했다.

배우 이필모와 2월 결혼하는 서수연씨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2019.02.03. (사진=서수연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배우 이필모와 2월 결혼하는 서수연씨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2019.02.03. (사진=서수연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해 9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으로 인연을 맺었다. 만난지 3개월 여만인 지난해 12월 25일 결혼을 발표했다. 이필모는 자신이 출연 중인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서수연에게 공개 프러포즈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필연 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애의 맛'에서 결혼 준비 과정도 공개했다. 이필모는 "세번째 정도 만났을 때 결혼을 결심했다. 부산 여행 전"이라며 "적지 않은 나이에 웬만한 건 다 맞는데 시간이 아깝더라"고 밝혔다.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이필모가 사는 집에 차린다.

이필모는 2004년 MBC TV '대장금'으로 데뷔했다. '솔약국집 아들들'(2009) '응급남녀'(2014) '가화만사성'(2016)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11일 첫 방송하는 SBS TV 월화극 '해치'에 출연할 예정이다.

서수연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박사과정을 밟으며 강사로 활동 중이다. 오빠와 청담동에서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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