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기자 = 한국이 2019 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남자 사브르 금메달, 여자 플러레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현승(전북제일고), 임재윤 성현모(이하 한국체대), 김민상(호남대)으로 구성된 청소년 남자 사브르팀은 7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45-27로 제압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성현모는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다.
최유민(한국체대), 박지희 주영지(이하 창문여고), 지세린(중경고)이 포함된 청소년 여자 플러레 팀은 동메달을 따냈다. 준결승전에서 싱가포르에 32-45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대표팀은 홍콩과의 3, 4위전에서 45-30으로 이겨 대회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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