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기자 = 한국이 2019 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현정 전수인(이하 호남대), 홍하은(서울시청), 전하영(대전송촌고)으로 구성된 청소년 여자 사브르팀은 8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을 45-33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청소년 사브르팀은 사브르 종목에 걸려있는 4개의 금메달을 모두 차지하며 사브르 강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안태영 김대진 장민혁(한국체대), 강홍철(대전대)로 이뤄진 청소년 남자 에페팀은 카자흐스탄과의 준결승전에서 33-45로 패했지만,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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