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윤 기자 = KBS 2TV 수목극 '닥터 프리즈너'의 적수가 없다.
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닥터 프리즈너'는 전국 기준 5회 12.1%, 6회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3~4회(12.2%·14.1%)보다 각각 0.1%, 0.2%포인트 떨어졌지만,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 외과의사 '나이제'(남궁민)가 교도소 왕좌를 건 싸움에서 '선민식'(김병철)에게 시원한 한방을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날 첫 방송된 김상중(54), 채시라(51) 주연의 MBC TV 수목극 '더 뱅커'는 1~2회 4.6%, 4.5%로 출발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김상중'(노대호)이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감사실 직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첫 회에서는 대한은행 공주 지점의 폐점을 막기 위해 실적 올리기에 힘을 쓰다가 돌연 감사로 발령이 난 '노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SBS TV 수목극 '빅이슈' 13~14회는 3.0%, 3.7%로 꼴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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