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양극화 지역격차 심화시키는 추경, 제동 걸어야"
평화당 "양극화 지역격차 심화시키는 추경, 제동 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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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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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추경 바람직하지 않아"
"개혁정부 차별성 못 보여줘…존재가치 없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대변인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8.07.
민주평화당 박주현 대변인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8.07.

임종명 기자 = 민주평화당은 24일 정부가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국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양극화와 지역격차를 해소하지 못하고 오히려 심화시킬 수 있는 부분은 국회에서 확실하게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어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추경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추경과 예산이 국가 보조사업으로 채워져서 결국 힘 있는 조직이나 기왕에 개발경제의 혜택을 받은 산업지역 위주로 편성되는 것은 양극화와 지역격차를 심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와 예산에 있어서 이 정부는 개혁정부로서의 차별성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양극화와 지역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양극화와 지역격차를 심화시키는 정부는 개혁정부로 불릴 자격도 없고 존재가치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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