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힐 29일 피츠버그전 출격, 다저스 선발진 완성
리치 힐 29일 피츠버그전 출격, 다저스 선발진 완성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04.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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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Dodgers starting pitcher Rich Hill takes a break while warming up before facing the Colorado Rockies in a baseball game Friday, April 5, 2019, in Denver. (AP Photo/David Zalubowski)
Los Angeles Dodgers starting pitcher Rich Hill takes a break while warming up before facing the Colorado Rockies in a baseball game Friday, April 5, 2019, in Denver. (AP Photo/David Zalubowski)

김주희 기자 = LA 다저스 리치 힐이 재활을 마치고 빅리그로 돌아온다.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힐이 2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힐은 류현진과 함께 개막전 선발 후보로 거론됐지만, 왼 무릎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어졌다.

재활 과정을 거치면서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지난 23일 재활 등판에서는 6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지며 16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마지막 재활 등판에서도 합격점을 받으며 빅리그 복귀에 기대감을 심었다.

힐이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면서 선발 역할을 맡았던 로스 스트리플링이 불펜으로 이동한다. 스트리플링은 올 시즌 '임시 선발' 임무를 맡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다.

힐이 돌아오면서 다저스의 선발진도 '완전체'를 이루게 됐다. 다저스는 당초 커쇼와 워커 뷸러, 류현진, 힐, 마에다 겐타 등 5명의 선발을 구상했다. 하지만 개막 전부터 커쇼가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명단(IL)에서 개막을 맞았고, 힐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커쇼는 지난 16일 신시내티 레즈전을 통해 돌아왔다. 올해 2경기에서 13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 중이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잠시 IL에 올랐던 류현진도 지난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5⅔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힐까지 선발진에 합류하면서 다저스의 5인 선발진이 마침내 완성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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