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지역 찾아가 감성역량향상 기회 제공
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4월부터 7월까지 문화소외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이 학교로 찾아가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클래식곡을 해설을 곁들여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언 김상희씨 사회로 바로크 시대부터 근대 음악까지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함께 살펴보고 우리나라 역사도 함께 알아본다.
만화영화 주제가 등 학생들이 듣고 싶어하는 곡도 연주해 학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다.
희망하는 학생은 즉흥적으로 오케스트라 지휘를 체험할 수 있는 나도 지휘자 프로그램과 음악 퀴즈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 참여를 유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는 작은 씨앗이 되고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창의적 감성역량을 키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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