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일 기자 = ‘위례 불패’가 또 한번 증명됐다. 올해 수도권 최고 분양열기를 보이고 있는 북위례 4번째 분양단지인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가 청약 1순위에서 전 주택형 접수를 마감했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된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764가구 모집에 총 3만2880명이 몰리며 평균 43.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94.4대 1로 전용면적 114㎡T 타입에서 나왔다. 총 5가구 모집에 972건이 접수됐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분양관계자는 “최근 ‘트램’ 사업이 LH가 사업비를 전액 투자하는 공공사업으로 본격 진행 될 조짐을 보이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우미가 하남시 위례지구 A3-4b블록에 공급하는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는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 동 전용면적 102~114㎡ 총 875가구로 구성된다.
향후 분양일정은 17일 당첨자 발표, 28~30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모든 주택형 분양가격이 9억원을 초과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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