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액 두배로 받는다…'청년통장' ’3천명으로 확대
저축액 두배로 받는다…'청년통장' ’3천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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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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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래 통장'은 추가 적립금 받는다
서울시, 오는 6월3~21일 가입자 모집
고범준 기자 = 기준금리 인하와 저금리 지속 등의 영향으로 시중에 풀린 현금이 100조 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 하나은행 본점에서 관계자가 5만원권 지폐를 정리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화폐발행잔액은 103조5천100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 지난해 말보다 6조 천 2백여 억원이 늘면서 처음으로 100조원 선을 넘어섰다. 화폐발행잔액은 한국은행이 발행해 시중에 풀린 뒤 한은으로 돌아오지 않고 남아 현재 유통되고 있는 현금의 규모. 2017.02.22.
고범준 기자 = 기준금리 인하와 저금리 지속 등의 영향으로 시중에 풀린 현금이 100조 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 하나은행 본점에서 관계자가 5만원권 지폐를 정리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화폐발행잔액은 103조5천100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 지난해 말보다 6조 천 2백여 억원이 늘면서 처음으로 100조원 선을 넘어섰다. 화폐발행잔액은 한국은행이 발행해 시중에 풀린 뒤 한은으로 돌아오지 않고 남아 현재 유통되고 있는 현금의 규모. 2017.02.22.
고범준 기자 = 기준금리 인하와 저금리 지속 등의 영향으로 시중에 풀린 현금이 100조 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 하나은행 본점에서 관계자가 5만원권 지폐를 정리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화폐발행잔액은 103조5천100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 지난해 말보다 6조 천 2백여 억원이 늘면서 처음으로 100조원 선을 넘어섰다. 화폐발행잔액은 한국은행이 발행해 시중에 풀린 뒤 한은으로 돌아오지 않고 남아 현재 유통되고 있는 현금의 규모. 2017.02.22.

서울시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3000명, 꿈나래통장 가입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2∼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다.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3년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주거, 결혼, 교육, 창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15만원씩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본인저축액 540만원에 추가적립금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협력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2000명 선발에 1만4000명이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아 올해는 선발인원이 3000명으로 확대됐다.

신청자격은 본인 소득 월 220만원 이하이면서 부모와 배우자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4인 가구 기준 369만원) 이하인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근로 청년들이 대상이다.

시는 자녀의 교육비 마련이 필요한 가구 대상 '꿈나래 통장' 가입자 500명도 모집한다.

'꿈나래통장'은 3년 또는 5년 동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에 추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두배로, 비수급자와 주거·교육급여수급자는 1.5배로 수령한다.

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중위소득 80% 이하의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3자녀 이상의 가구에 대해서는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415만 원)가 적용된다.

3자녀 이상의 비수급 가구인 경우 월 12만원씩 5년 동안 저축하게 되면 본인 저축액 720만원에 추가적립 360만원 등 1080만원을 받게 된다. 이자는 별도다.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 신청은 6월3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거쳐 9월2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10월부터 저축을 시작할 수 있다.

신청서식은 서울시(http://www.seoul.go.kr)와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http://www.welfare.seoul.kr/youth/index.action), 자치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통장사업은 시비(복지재단 출연금) 75억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12억원 등 총 87억원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복지재단과 함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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