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남녀 모두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총 6장
양궁, 남녀 모두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총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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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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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브 단체전 8강 진출하며 남녀 3장씩
강채영(현대모비스)이 29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2019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1차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멜라니 고빌(프랑스)을 세트 승점 6–0(29-24 28-26 28-27)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과 혼성전에서도 우승, 3관왕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장혜진(LH), 최미선(순천시청), 강채영이다. (사진 = 세계양궁연맹 캡처)
강채영(현대모비스)이 29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2019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1차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멜라니 고빌(프랑스)을 세트 승점 6–0(29-24 28-26 28-27)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과 혼성전에서도 우승, 3관왕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장혜진(LH), 최미선(순천시청), 강채영이다. (사진 = 세계양궁연맹 캡처)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양궁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린 2019 스헤르토헨보스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녀 단체전에서 나란히 8강에 진출,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땄다.

김우진(청주시청)~이우석(국군체육부대)~이승윤(서울시청)으로 구성된 남자팀은 단체전 16강에서 방글라데시를 세트 승점 6(59 59 54 55)-2(54 57 56 50)으로 꺾었다.

여자부에서는 장혜진(LH)~강채영(현대모비스)~최미선(순천시청)이 출전해 스페인을 세트 승점 6(56 56 60)-0(47 52 53)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8강에 오른 국가는 올림픽 출전권 3장을 확보하게 된다. 한국은 남녀 모두 8강에 진출하면서 남녀 총 6장을 획득했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특별 평가전에서 장혜진이 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19.05.22.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특별 평가전에서 장혜진이 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19.05.22.

한국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석권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도쿄올림픽부터 혼성전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남녀 개인전, 단체전까지 총 5개 금메달이 걸려 있다.

한편 한국 외에 중국, 대만, 영국이 출전권 6장을 모두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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