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2019 평창 발왕산 트레일 18K 참가자 접수가 시작됐다.
㈜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용평리조트)와 뉴시스 강원은 오는 8월25일 오전 9시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에서 '2019 평창 발왕산 트레일 18K'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트레일러닝은 시골길과 산길을 뜻하는 트레일(trail)과 달린다(tunning)의 뜻이 합쳐진 합성어를 뜻한다.
주최 측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pbtr18k.kr)를 지난 3일 오후 오픈하고 참가자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대회 주관사 ㈜바모스커뮤니케이션은 성인 남녀 500명(18K)과 어린이(2K) 100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8㎞ 산악마라톤 4만원, 2㎞ 키즈 달리기 1만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대폭 할인된 요금의 빌라콘도와 피크아일랜드(워터파크)·관광케이블카·사우나 등 부대시설 이용권과 대회 전날 예정된 치맥 파티와 재즈공연 입장권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명 트레일러닝의 장거리 종목보다 단거리(18㎞)지만 해발고도 753m(출발지)에서 1458m 발왕산 정상까지의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체감하는 도전정신과 완주의 쾌감은 50K 100K 못지 않다는 평가가 테스트 러닝에서 나왔다.
만물을 다스리는 8왕의 산 발왕산에서 치러지는 평창 최초의 산악마라톤대회는 고급 객실에서의 여행과 휴식, 발왕산의 환상적인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산악관광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창 발왕산에서 8월25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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