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후반기, 아프지 않고 후회 없이 하겠습니다"
강정호 "후반기, 아프지 않고 후회 없이 하겠습니다"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07.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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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5-6으로 뒤진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동점 솔로포를 때려낸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피츠버그=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5-6으로 뒤진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동점 솔로포를 때려낸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32)가 전반기를 돌아보고, 후반기 반등 의지를 드러냈다.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반기 비록 성적은 안 좋지만 그래도 팬분들의 응원이 힘이 됐던 것 같습니다"라며 "잘 쉬고 다시 후반기 아프지 않고 후회없이 시즌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우려 속에 시작된 시즌이다. 2015시즌 빅리그에 진출한 강정호는 2016년 말 음주운전 사고 여파로 2017시즌을 통으로 쉬었다. 2018시즌에는 막판 3경기만 빅리그에서 뛰었다.

실전 감각에 대한 물음표를 안고 올 시즌을 준비한 강정호는 부진을 쉽게 떨치지 못했다. 전반기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0(141타수 24안타) 8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10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 46번의 삼진을 당하는 등 출루율은 0.229에 그친다.

출전 기회도 줄어들었다. 시즌 초반 주전 3루수로 나섰지만, 점차 경쟁자 콜린 모란에 밀리며 벤치에 앉아있는 날이 많아졌다.

고무적인 점은 7월 들어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강정호는 7월 이후 나선 7경기에서 타율 0.267(15타수 4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이 중 2루타가 2개, 홈런이 2개다. 이 기간 장타율은 0.800, OPS(출루율+장타율)는 1.113에 이른다. 페이스를 더 끌어 올린다면 후반기 반전도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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