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종이컵 및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실천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빅데이터 컨설팅 회사인 롯데멤버스는 환경재단에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 직원이 동참하는 '그린힐링 캠페인' 시행 1000시간을 기념해 에코캠퍼스 벽돌 1000장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만원을 마련했다.
그린힐링 캠페인은 롯데멤버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테인리스 컵과 빨대를 배부, 종이컵 및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에 나섰다. 롯데멤버스는 앞으로 사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환경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환경 전문 민간 씽크탱크이자 아시아 기후환경문제 해결의 허브로서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기업, 시민사회, 개인과 힘을 모아 기후변화, 대기오염, 플라스틱 쓰레기 해양이동 등 범지구적 환경문제 해결을 도모하고자 하는 대안 공간이다. 총 30만개의 붉은 벽돌과 지열,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제로 빌딩으로 지어진다. 시민 누구나 벽돌 한 장(1만원) 단위로 후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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