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디자이너 김충재와 '오브제 전시회' 진행
캐딜락, 디자이너 김충재와 '오브제 전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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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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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곡선 반영된 디자인 착안...작품에 빛 활용"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전시...오는 9월 말까지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캐딜락은 오는 9월 말까지 화가 겸 디자이너 김충재와 협업해 캐딜락을 모티브로 한 '오브제 전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충재 디자이너는 지난 26일 인터뷰를 통해 "캐딜락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다양한 오브제를 캐딜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전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캐딜락 자동차 만의 강인함과 럭셔리함을 작품에 반영하게 됐다"며 "곡선이 아닌 직선 만으로도 이처럼 강인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것이 캐딜락 만의 노하우"라고 밝혔다.

김충재 디자이너는 직선에 대한 연구에서 자연스럽게 곡선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그는 "스페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직선은 인간에게 속하고, 곡선은 신에게 속한다'라고 한 말에 영감을 받아 직선과 곡선을 어떻게 자유자재로 활용할지 고민하게 됐다"며 "안토니오 가우디의 표현대로 직선과 곡선이 적절히 반영된 캐딜락의 디자인에 착안해 이번 전시 작품에 빛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속을 활용해 캐딜락의 깔끔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캐딜락 오브제로 표현하고, 캐딜락이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친밀감을 유도하는 매개체이자 다양한 영감을 주는 입체적인 공간으로 느껴지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시회에 참석한 노정화 캐딜락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장은 "이번 캐딜락X김충재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고객들에게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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