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7월 구단 MVP 시상식을 갖는다.
키움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TS트릴리온'이 후원하는 'TS 7월 MVP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TS 7월 MVP'로는 1군 우수투수에 제이크 브리검, 우수타자에 제리 샌즈, 수훈선수로 송성문이 선정됐다.
브리검은 7월 한 달간 4경기에 등판, 3승무패 평균자책점 1.40을 기록했다. 샌즈는 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9(66타수25안타) 6홈런 15타점 19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수훈선수로 이름을 올린 송성문은 19경기, 타율 0.319(72타수23안타) 2홈런 16타점 8득점을 수확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브리검과 샌즈에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 송성문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퓨처스(2군)팀에서는 우수투수에 임규빈, 우수타자에 임지열이 뽑혔다.
임규빈은 퓨처스리그 7경기에 등판, 7⅔이닝 동안 무실점 행진을 벌이며 1승3홀드를 기록했다. 임지열은 9경기 타율 0.294(33타수 13안타) 10타점을 올렸다.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박준상)는 9일(금)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TS트릴리온’이 후원하는 ‘TS 7월 MVP 시상식’이 열린다.
이규빈과 임지열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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