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10월초 워싱턴서 고위급 무역협상 개최
美中, 10월초 워싱턴서 고위급 무역협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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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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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대표, 전화 통화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국과 중국이 10월 초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개최한다.

5일 중국 중앙(CC) TV는 "미중 무역협상 중국 측 대표 류허 부총리가 미국 측의 요구에 응해 이날 오전(중국시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고, 양측은 10월 초 워싱턴에서 1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CCTV는 또 "양측은 긴밀한 소통을 이어왔다"면서 "양측 실무팀은 9월 중순 책임있게 협상을 할 것이며 고위급 회담이 실질적인 진전을 거둘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측은 함께 힘을 모아 실질적인 조치로 협상을 위해 양호한 조건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고 부연했다. 

CCTV에 따르면 이날 통화에는 류 부총리와 중산 상무부장, 이강 인민은행장, 닝지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부주임도 동참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중국은 57년 만에 최악의 한 해를 보냈기 때문에 미중 무역협상을 이루고 싶어 한다고 자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57년 만에 최악의 해를 보냈다. 올해가 57년 만에 최악의 해"라며 "그리고 그들은 거래를 하고 싶어한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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