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상호)은 내달 8일 오후 2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부동산시장 리스크 진단'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김성환 부연구위원이 맡았다. 김 부연구위원은 '경기·인천 부동산시장 리스크 진단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허윤경 주택도시연구실장이 '지방 주택시장 리스크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주제 발표가 이어 이상영 명지대 교수(한국주택학회 회장)의 사회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여러 분야의 의견을 듣기 위해 토론자는 부동산 정책 담당자 및 각종 업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토론회에서는 지역 부동산 시장 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건산연 관계자는 "지방을 중심으로 부동산시장의 리스크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나 그동안 정확한 현장 분석과 대응방안이 부재했다"며 "지역의 특성과 현장에 기반한 부동산시장 진단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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