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 여주시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인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를 10월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주 교동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55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14가구 ▲84㎡B 157가구 ▲84㎡C 80가구다.
단지가 공급되는 교동지구는 여주시 내에서도 교육, 교통,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에 조성된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세종초·중학교가 있고, 반경 1㎞ 내 여주고가 위치했다.
또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서, 판교까지 40분대 도달 가능하다.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 사업도 예정돼 있다. 서여주 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영동고속도로(여주 IC)도 가깝다.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등도 차량 10분 이내 거리다.
사업지 주변에는 교동1,2지구, 월송지구 등 다양한 도시개발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며,황학산과 황학산 수목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다수의 골프장과 수상레져를 즐길 수 있는 남한강, 강변유원지, 썬밸리 워터파크 등도 인근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2003년 공급 이후 16년 만에 교동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자, 교동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여주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품 및 특화설계에도 많은 공을 들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 여주시 교동 세종초등학교 교차로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