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소지섭·정인선 '내 뒤에 테리우스' 기대하세요"
MBC "소지섭·정인선 '내 뒤에 테리우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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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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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대본리딩 현장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대본리딩 현장

 

 MBC TV 새 수목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가 시동을 걸었다.

MBC TV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진은 6월 말 서울 상암 MBC에서 연 전체 대본 리딩 현장 사진들을 9일 공개하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은 '김본'을 맡은 배우 소지섭(41)이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담았다. '고애린'을 맡아 소지섭과 케미스트리를 뽐낼 배우 정인선(27)이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모습도 포착했다. 두 사람은 리딩을 마친 뒤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해 호흡을 과시했다.

'진용태'를 맡아 처음 악역 연기에 도전한 손호준(34)도 대본을 분석하고 고민한 노력이 전달되도록 연기했다. 차갑지만 '김본'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유지연'을 맡은 임세미(31), 유지연을 짝사랑하는 '라도우'를 맡은 가수 겸 배우 성주(24·김성주)도 열연했다.

제작진은 배우 김여진(46), 정시아(37), 강기영(34)이 고애린을 돕는 '킹캐슬 아파트 내 아줌마들의 모임(KIS)'의 '심은하' '봉선미' ‘김상렬’을 각각 맡아 대사를 읽을 때마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연출자 박상훈 PD는 "모두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니 너무 든든하다"고 밝혔다. 오지영 작가도 출연진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소지섭은 출연 배우를 대표해 "모두 재미있게 일하는 현장을 만들어가자, 끝까지 건강하게 같이 가자"는 바람을 전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국가정보원의 전설적인 블랙 요원 김본이 남편을 잃은 고애린을 도와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9월 중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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