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남자 클럽리그 핸드볼' 삼척에서, 동아시아 최초
'아시아 남자 클럽리그 핸드볼' 삼척에서, 동아시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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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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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대한민국과 카타르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2018.01.26.
26일 오후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대한민국과 카타르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2018.01.26.

‘제22회 아시아남자클럽리그 핸드볼선수권 대회’가 동아시아 최초로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7~17일 펼쳐진다.

아시아핸드볼연맹(AHF)과 대한핸드볼협회(KHF)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는 1998년 요르단 암만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서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돼 왔다. 서·동아시아 간 교류 확대 및 남자핸드볼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이번에는 최초로 동아시아 지역인 대한민국 삼척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이란,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 아랍, 오만, 바레인 등 8개국 11개팀 선수 220여명과 임원 150여명이 참여한다. 2개조 조별 풀리그 후 4강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1·2·3위를 가리게 된다.

 6일에는 ‘삼척시와 함께하는 핸드볼 페스티벌’ 전야제가 오후 6시부터 삼척체육관 외부주차장에서 열린다. 개그맨의 진행으로 가수 축하공연과 시민 노래·댄스 자랑, 마술공연, 불꽃놀이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플리마켓과 홍보부스 등도 차려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기 전 시민 참여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대회를 우리 시에 유치함으로써 삼척시 체육의 실질적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외적으로 삼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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