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롤드컵'이라 불리는 '2019 LoL(League of Legends)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CGV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5일 CJ CGV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열리는 유럽 'G2 eSports'와 중국 '펀플러스 피닉스'의 결승전 경기를 CGV용산아이파크몰와 영등포에서 10일 오후 9시부터 생중계한다.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들의 정상급 경기를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가 갖춰진 관람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지난 3일 CGV 5개 극장에서 진행된 '2019 롤드컵' 4강전 한국팀 경기는 83%를 넘어서는 높은 객석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5일 오후 2시부터 CGV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가격은 1만8000원. 결승전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는 LoL 게임 아이템 웰시 코르키 스킨 쿠폰과 응원봉(선더스틱)을 준다.
LoL 월드 챔피언십은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e 스포츠 경기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결승전 시청자 수만 1억명에 육박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일 e 스포츠 경기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이기도 하다.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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