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두 달 만에 첫 승리…감독 경질후 웨스트햄 제압
아스날, 두 달 만에 첫 승리…감독 경질후 웨스트햄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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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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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s Pierre-Emerick Aubameyang, left, and Arsenal's Mesut Ozil applauds to supporters at the end of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West Ham Utd and Arsenal at the London Stadium in London, Monday, Dec. 9, 2019. (AP Photo/Kirsty Wigglesworth)
Arsenal's Pierre-Emerick Aubameyang, left, and Arsenal's Mesut Ozil applauds to supporters at the end of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West Ham Utd and Arsenal at the London Stadium in London, Monday, Dec. 9, 2019. (AP Photo/Kirsty Wigglesworth)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이 모처럼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아스날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지난 10월6일 본머스전 1-0 승리 이후 리그 7경기에서 4무3패에 그친 아스날은 두 달여 만에 승점 3짜리 경기를 펼쳤다.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포함하면 10경기만의 승리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경질 후 지휘봉을 잡고 있는 프레드리크 융베리 임시 감독은 세 경기 만에 승리를 선사했다.

아스날의 출발은 이날도 좋지 않았다. 아스날은 전반 38분 안젤로 오그본나에게 선제골을 헌납했다. 코너킥 때 공격에 가담한 오그본나를 막지 못했다.

전열을 정비한 아스날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내준 땅볼 크로스를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달려들면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만 18세의 마르티넬리는 득점 후 재빨리 공을 주워오며 역전을 향한 의지를 표현했다.

마르티넬리의 골은 답답했던 아스날의 공격에 불을 지폈다. 후반 21분 니콜라 페페가 왼발 강슛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3분 뒤에는 페페의 크로스를 받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발리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아스날은 승점 22(5승7무4패)로 두 계단 상승한 9위가 됐다. 웨스트햄은 승점 16(4승4무8패)으로 16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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