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가 2월 개봉한다.
조커와 헤어지고 자유로워진 할리 퀸이 빌런에 맞서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팀을 조직해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솔로 무비다.
빌런 '할리 퀸' 역을 맡은 마고 로비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모습을 선보인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저니 스몰렛, 로지 페레즈, 엘라 제이 바스코는 마고 로비와 팀워크를 펼친다.
석궁을 무기로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비밀 자경단 '헌트리스', 미스터리한 존재 '블랙 카나리', 부패한 고담시 경찰 조직을 경멸하는 '몬토야' 형사와 사건의 열쇠를 숨긴 아이 '카산드라', 그리고 할리 퀸의 친구로 배트맨 브루스 웨인의 이름을 딴 하이에나 '브루스' 등은 '할리 퀸'과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원더 우먼' '아쿠아맨' '조커'를 잇는 영화로, 새해 DC 코믹스 첫 주자다. DC 영화 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여성 감독인 캐시 얀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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