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소공동 본점에서 스포츠 용품 브랜드 아머스포츠와 함께 체험형 레저 팝업 스토어를 연다. '자연에서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각종 테니스 용품 등 스포츠 레저 관련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윌슨(Wilson)·순토(SUUNTO))·살로몬(SALOMON) 등 아머스포츠의 시그니쳐 브랜드가 참여한다.
윌슨에서는 나만의 취향이 담긴 라켓을 제작할 수 있는 '커스텀 라켓'을 현장에서 구매하면 10% 할인해준다. 또 미국의 가장 위대한 농구 코치로 평가받는 존 우든을 기리기 위해 바타(BATA)와 윌슨의 협업으로 탄생한 농구화 등 스페셜 에디션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스포츠 스마트워치로 잘 알려진 순토 상품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의 각종 의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아머스포츠 팝업스토어는 국내 최초다. 운동에 대한 국내 소비자 관심을 고려해 향후에도 롯데백화점 고객을 위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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