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 99.9%·향 무첨가·피부 자극 x
알로에베라 겔 성분, 보습 효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우려가 폭증한 가운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개인위생을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 등장했다.
라이프&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온코리아는 휴대용 손 소독제 '아이깨끗해 손 소독 겔'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항균 99.9%의 아이깨끗해 손 소독겔은 의약외품이다. 감염 주 매개체인 손의 유해 세균을 물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특히 작은 펌프 타입 용기(50㎖)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휴대하고 다니며 실내외에서 손을 깨끗이 유지할 수 있다.
향을 첨가하지 않았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특히 보습을 돕는 알로에베라 겔을 함유해 사용한 뒤에도 손이 오랫동안 촉촉하다.
기존 손 세정제 '아이깨끗해', 이번에 출시한 손 소독제 포함 모든 아이깨끗해 제품은 전량 국내에서 생산한다.
라이온코리아 한상훈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필수화하고 있다"며 "평소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 사용이 어려운 외부 환경에서도 청결한 위생 관리가 필요해졌다. 아이깨끗해 손 소독 겔이 이런 상황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라이온코리아 직영 몰을 비롯해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2005년 아이깨끗해 출시 이후 현재까지 지역사회와 주민건강을 위해 보건소,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손 씻기'를 교육하는 등 위생 취약 계층 대상 위생 환경 개선, 물품 기부 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