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는 위안부 문제 어떻게 기억할까?…토크콘서트
한국영화는 위안부 문제 어떻게 기억할까?…토크콘서트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8.08.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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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캔 스피크,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영화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앞두고 8일 오후 7시 서울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한국영화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어떻게 기억하는가' 토크콘서트를 연다.

 강연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시나리오작가 강지연씨와 영화평론가 박우성씨다. 일반시민과 청소년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역사학자나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 시각에서 쉽게 접근하고 논의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룬 영화 '귀향'(2017년 조정래 감독), '아이 캔 스피크'(2017년 김현석 감독), '허스토리'(2018년 민규동 감독) 등을 살펴본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강연자들은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강연 장소도 무료 제공됐다.

 최창행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영화는 과거·현재·미래를 통찰하게 하고 사람들의 가치와 신념 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야"라며 "일본군 위안부 관련 영화를 주제로 영화평론가와 시나리오 작가가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과 일반 국민들이 여성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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