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옛 동료 루니 넘고 FA컵 8강행
맨유, 옛 동료 루니 넘고 FA컵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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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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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 카운티에 3-0 완승
Derby's Wayne Rooney, left, speaks with Manchester United's Juan Mata at the end of the FA Cup fifth round soccer match between Derby County and Manchester United at Pride Park in Derby, England, Thursday, March 5, 2020. (AP Photo/Rui Vieira)
Derby's Wayne Rooney, left, speaks with Manchester United's Juan Mata at the end of the FA Cup fifth round soccer match between Derby County and Manchester United at Pride Park in Derby, England, Thursday, March 5, 2020. (AP Photo/Rui Vieira)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옛 동료 웨인 루니가 버틴 더비 카운티를 누르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의 질주를 이어갔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영국 더비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FA컵 16강전에서 더비 카운티를 3-0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는 맨유와 과거 맨유의 아이콘이었던 루니의 만남으로 주목을 끌었다.

2004년부터 맨유에서 뛴 루니는 2017년 에버튼으로 옮기기 전까지 13년 간 맨유의 일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DC유나이티드(미국)를 거쳐 지난 겨울 더비 카운티의 일원이 된 루니에게 이번 경기는 이적 후 첫 친정팀과의 대결이었다.

루니는 교체없이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막판에는 위협적인 프리킥으로 여전한 킥 감각을 자랑했다.

경기의 승리팀은 맨유였다. 맨유는 2부리그에서도 15위에 머물러있는 더비 카운티를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으로 3-0 낙승을 거뒀다.

전반 33분 수비수 루크 쇼가 포문을 열었다. 높게 뜬 공을 왼발슛으로 연결해 골키퍼 키를 넘기는 큰 바운드의 골을 이끌어냈다.

전반 41분 오디온 이갈로의 감각적인 골로 전반을 두 골차로 마무리 한 맨유는 후반 25분 이갈로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면서 승부를 갈랐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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