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치 아웃'이 4월 개봉한다.
이시언·김성철·허가윤 주연의 추적 스릴러다. 영화 '구회말'(2010) '디렉터스컷'(2018) 등을 연출한 곽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의문의 메시지때문에 고시원 자살사건의 조작을 감지한 '성민'과 '준혁'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시언은 경찰 지망생 '성민'을 연기했다. 김성철은 SNS 인플루언서이지만 자존감이 낮은 취업준비생 '준혁'으로 분했다. 허가윤은 흥신소 브레인 해커 '누리'를 맡았다.
6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얼굴도, 표정도 알 수 없는 베일에 감춰진 인물이 의문의 SNS 메시지를 받은 핸드폰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당신의 일상이 표적이 된다'는 카피는 불특정 다수와 아무렇지않게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화두를 던진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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