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확진자 1056명으로 늘어…중증환자 60명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1056명으로 늘어…중증환자 60명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0.03.06 10:4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日후생노동성, 크루즈 확진자 706→696명으로 정정
사망자는 수일째 12명 유지
3일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역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몰려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예방이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0.03.03.
3일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역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몰려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예방이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0.03.03.

6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56명으로 늘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 기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696명을 포함해 1056명이다.

특히 후생노동성은 이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확진자 수를 696명으로 정정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전했다. 후생노동성은 이날 오전만 하더라도 크루즈 탑승객 확진자를 706명이라고 밝혔으나, 중복 집계된 경우가 있었다면서 696명으로 수정했다. 승객 552명, 승무원 144명이다.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총 12명이 사망했다.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6명, 국내 감염자 6명이다.

특히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홋카이도(北海道)로 총 8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아이치(愛知)현이 57명, 도쿄(東京)도가 52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34명, 오사카(大阪)부가 18명, 지바(千葉)현이 15명, 와카야마(和歌山)현이 14명 등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과 검역관 등도 10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크루즈 탑승객 포함 지난 5일 기준 60명이다.

같은 날 기준 감염이 확인된 감염자 가운데 총 248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