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직한 후보'가 손익분기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11일 배급사 NEW는 "'정직한 후보'가 개봉 4주 연속 박스오피스 톱5를 유지하며 손익분기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직한 후보'가 150만 관객을 동원하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히트맨'에 이어 두 번째로 극장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게 된다.
'웰메이드 코미디'라는 호평을 받으며 2월 개봉작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한 작품이다.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 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김종욱 찾기'(2010) '부라더'(2017) 등을 연출한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등이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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