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예인들,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동참
美 연예인들,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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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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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제네거·그란데 등

미국 유명 연예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홍보에 동참했다.

CNN에 따르면 유명 배우이자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역임한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집 안에서 '미니어처' 말과 당나귀에게 간식을 주며 "밖으로 나가는 것보다 훨씬 더 재밌다. 더 이상 식당은 안 된다"며 "모두 잊어 버려라. 공공 모임, 식당…창 밖 (모두). 집에 있으라"고 말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트위터에 "가능한 집에 있으라.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바보같은 것은 무시하라"며 "우리는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 적었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도 트위터를 통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 상황을 가볍게 여기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고 이기적"이라며 "우리는 젊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은 젊지 않고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경고했다.

배우 데브라 메싱은 자신의 63만명 팔로워 중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코로나19에 감염돼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하는 환자들의 경험을 읽어보라고 권유했다.

앞서 테드롯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이날 방탄소년단과 아널드 슈워제네거, 가수 케이티 페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에게 '손씻기 챌린지'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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