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3번 확진자는 강원도 소속 펜싱팀 선수
울산 33번 확진자는 강원도 소속 펜싱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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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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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라(왼쪽)가 8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 여자 에페 그랑프리 결승 알렉산드라 루이 마리(프랑스)와 경기하고 있다. 송세라는 알렉산드라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0.03.09.
송세라(왼쪽)가 8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 여자 에페 그랑프리 결승 알렉산드라 루이 마리(프랑스)와 경기하고 있다. 송세라는 알렉산드라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0.03.09.

울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3번 확진자가 강원도 소속 펜싱팀 선수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18일 오후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25세 여성인 33번 확진자는 이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를 다녀온 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최초 증상은 13일 헝가리를 여행하던 중 나타났으며, 현재는 무증상 상태다.
 
확진자는 충북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실거주지는 울산 중구다.
 
울산 자택에서는 부모, 오빠, 남동생 등 가족 5명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33번 확진자가 헝가리에서 훈련이나 시합 일정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이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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