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진행 중인 '태권 격파 챌린지'가 340만뷰를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켰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3일부터 틱톡에서 진행 중인 ‘태권격파챌린지’가 4일 만에 340만뷰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준 340만뷰를 넘어선 태권격파챌린지 공식 콘텐츠에만 25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곳에는 태권도 선수들의 고난도 격파를 비롯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종이에 쓴 코로나19를 격파하는 모습 등 참신한 격파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태권격파챌린지는 틱톡 이용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태권도 송판을 비롯해 종이와 사과, 스티로폼 등 일상 속 어떤 소재든 가능하다.
틱톡 앱에서 사운드 탭 '태권격파챌린지' 음원을 선택한 후 격파 영상을 제작, 필수 해시태그인 태권격파챌린지와 함께 전체 공개로 업로드하면 된다.
태권도재단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태권격파챌린지에 참여한 50명을 선발해 구글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4월17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심리적 방역의 한 가지로 ‘태권격파챌린지’를 통해 걱정은 격파하고 자신감은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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