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3개월간 운영 중단
코레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3개월간 운영 중단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0.04.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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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광명역 KTX공항버스도 중단
무증상 해외입국자 수송용으로만 운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자의 안전 귀가를 위해 해외입국자 전용 KTX칸과 공항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영국 런던 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KTX 광명역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짐을 싣고 있다. 2020.03.2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자의 안전 귀가를 위해 해외입국자 전용 KTX칸과 공항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영국 런던 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KTX 광명역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짐을 싣고 있다. 2020.03.2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자의 안전 귀가를 위해 해외입국자 전용 KTX칸과 공항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영국 런던 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KTX 광명역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짐을 싣고 있다. 2020.03.29.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일부터 3개월 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이용객 감소를 이유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서울, 이스타, 진에어, 에어부산 등 8개 항공사가 입점해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은 이용객이 줄어들었고 3월 들어서는 하루 평균 10여명으로 급감한 상황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90여명 대비 95%가량 줄었다. 

코레일은 또 인천공항과 광명역을 오가는 KTX공항버스도 중단하기로 했다. 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해 귀가하는 '무증상 해외입국자' 전용으로만 운영할 예정이다. 

홍승표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시 조치인 만큼 양해 부탁드린다"며 "감염증 상황에 따라 운영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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