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9가구 모집에 1만7880명 몰려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청약 경쟁률이 27.9대 1을 기록했다.
1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일 실시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1순위 청약에는 총 639가구 모집에 1만7880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27.98대 1.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였다. 101가구 공급에 7636명이 신청해 7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B도 40.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면적 84㎡C 20.51대 1, 전용면적 107㎡B 17.78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5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총 1150세대 중 아파트 894가구(전용면적 84~107㎡),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전용면적 84㎡)로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도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는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대구지역 핵심 교통망이 연결돼 있다.
현대건설은 현재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 체결 시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2월이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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