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8000억대 판교구청 예정부지 산다…"업무공간 확보"
엔씨, 8000억대 판교구청 예정부지 산다…"업무공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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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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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감정평가액 8000억원대의 경기도 성남 판교구청 예정부지를 매입한다.

엔씨소프트는 성남시에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입 관련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부지(삼평동 641번지) 면적은 2만5719.9㎡규모다. 2009년 판교 조성당시 공공청사 예정부지로 구획했으나, 제 기능을 못한 채 10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 지난 2015년 성남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일반업무시설로용도변경을 했으며, 현재까지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감정평가를 통해 매각금액을 결정하고 공모방식으로 기업 유치에 나섰고, 엔씨소프트가 단독 응찰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엔씨를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 현재 약 4000명의 엔씨 직원이 R&D 센터 외 3곳(판교미래에셋센터, 알파리움타워, 삼환하이펙스)에 분산돼 근무하고 있어 업무공간 확보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5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삼평동 일원에 6959㎡ 규모, 400석 안팎의 e스포츠 경기장(250억 사업비 투입)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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