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5가구 규모…견본주택 12일 개관
금호건설이 오는 12일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선보이는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금호건설이 여주시에 첫 선을 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78가구 ▲98㎡ 22가구 ▲136㎡ 5가구 등이다.
경강선 여주역과 인접하고 있으며, 세종초(병설유치원), 세종중, 여주고 등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6만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재당첨 제한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동일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여주시 거주자가 우선 당첨되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계약은 내달 7~9일 각각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세종로 일원에 마련된다. 금호건설은 현재 인근에 사전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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