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25일 전후 전단살포 계획 변화없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25일 전후 전단살포 계획 변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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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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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나 연락 받은 적 없어"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5일 오후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 주차장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당하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에 위반된다며 중단을 요구했다. 2018.05.05.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5일 오후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 주차장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당하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에 위반된다며 중단을 요구했다. 2018.05.05.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대북전단 관련 공세와 관계없이 오는 25일 전후 대북전단 살포를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임을 재차 확인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22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최근 북한 반응과 관련) 우리는 아무 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며 “대북전단을 보내면서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해 언론에 보낼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대북전단과 관련해 2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아직 경찰 조사를 받은 적 없다. 전화 한번 온 적 없는데 무슨 소리냐”고 반문했다.

최근 기상상황으로 인한 대북전단 살포 차질 우려에 대해서는 “우리는 대북전단에 있어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테크니션”이라며 “비가 전단을 보내나? 바람이 보내지”라고 장마와 상관없이 바람만 맞으면 대북전단을 보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북한은 이날 대남전단 1200만장과 풍선 300개가 준비됐다고 밝힌 데 이어 비무장지대(DMZ) 내 민경초소(GP)에 지난 2018년 남북정상합의에 따라 철거된 대남확성기를 재설치하고 있다.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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