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9명, 서울만 17명 발생…누적 1만2602명
신규 확진 39명, 서울만 17명 발생…누적 1만2602명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0.06.26 10:3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 발생 27명, 해외유입은 12명, 검역서 7명 발견
기준 변경으로 격리해제자 하루 198명…1148명 격리 중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정세균 총리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0.06.26.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정세균 총리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0.06.26.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39명 발생했다.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에서 19명이 지역사회 감염자로 나타났다. 방문판매 업체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대전에서는 이날도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260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563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39명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17명, 검역 7명, 경기와 대전 각각 4명, 충남 3명, 인천 2명, 강원과 경북 각각 1명씩 발생했다.

39명의 신규 확진자 중 27명은 지역사회에서 발견된 감염자다. 서울이 16명으로 가장 많고 대전 4명, 충남 3명, 경기 2명, 인천과 강원 각각 1명씩이다.

서울에서는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교인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700여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대전에서는 방문판매 업체 관련 확진자가 지난 16일 이후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하루에 13명이 증가해 누적 71명이 감염됐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경기에서 2명이 발생했고 서울과 인천, 경북에서도 1명이 확인됐다. 검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7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98명이 늘어 1만1172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8.7%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159명이 줄어 114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로 나타나지 않아 282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24%다.

하루 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1837건이 실시됐으며 누적 검사량은 123만2315건이다. 현재까지 120만885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8828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