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뉴딜, 고용안전망 강화·사람투자 확대 병행”
김용범 “뉴딜, 고용안전망 강화·사람투자 확대 병행”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0.07.22 18:0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판 뉴딜 ‘안전망 강화’ 관련 현장간담회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에서 한국판 뉴딜 ‘안전망 강화’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에서 한국판 뉴딜 ‘안전망 강화’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한국판 뉴딜과 관련, “일자리 미스매치, 저숙련 노동수요 감소 등과 함께 진행됨에 따라 실업 등 사회변화 적응을 위한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와 사람투자 확대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지방노동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한국판 뉴딜 안전망 강화 관련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구직자 등 직업훈련 대상자와 직업훈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는 정부는 고용·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전국민 고용보험,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사람투자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고 녹색경제 선도를 위해 녹색 융합기술 인재 2만 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그린 뉴딜 등 변화에 대한 적응력 제고를 위해 미래 적응형 직업훈련체계 개편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AI·빅데이터 등 신기술 플랫폼 기반 훈련을 실시하는 민간 혁신기관 훈련을 통해 미래형 핵심 실무인재 18만 명을 양성하고 구직자·재직자에게 디지털 융합 훈련비용을 지원하겠다모든 국민들에게 디지털 기초 직무역량 훈련을 무료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기존의 교육훈련 방식뿐만 아니라 실제 실무경험 등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진로상담 강화, 직업훈련에 대한 기업의 인식 제고 필요성 등도 제기됐다.

김 차관은 이에 대해 이번 한국판 뉴딜의 K-디지털트레이닝 등을 통해 교과서식 교육이 아닌 현장 문제 해결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훈련상담 의무화, 우수훈련수료자 인증제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