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피오가 여진구, 아이유와 다시 만났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게스트로 피오가 출연했다. 피오는 등장부터 '사장님! 지배인님!'을 외치며 친근한 분위기 속에 등장했다.
지난해 방송됐던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호흡을 맞췄던 피오, 여진구, 아이유가 다시 뭉치게 된 것.
피오는 자신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여진구와 아이유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핸드폰으로 찍어 간직했다. 이어 '고추장 약돌돼지 덮밥'을 대접받은 피오는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고, "꿈속 같아 지금. 둘(여진구, 아이유)이 앞에 있는 것도 이상해"라며 오랜만에 재회한 설렘을 전했다.
한편 장을 보러 갔던 성동일과 김희원이 돌아오자 피오는 "표지훈입니다"라고 소개했으며, 찹쌀떡과 도넛을 발견하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복스러운 먹방을 선사했다.
함께 '바퀴 달린 집'을 끌고 문경의 선유동 계곡으로 향한 이들은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물놀이를 시작했고, 이를 본 성동일은 "아들 친구가 놀러 온 것 같아서 바라만 봐도 뿌듯하다"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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