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이 서울 양천구 신월2동에서 분양한 '신목동 파라곤' 청약 평균 경쟁률이 147대 1을 기록했다.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신목동파라곤은 84가구 모집에 1만2334명이 청약해 146.8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마쳤다.
최고 경쟁률은 216.7대1의 전용면적 59㎡B에서 나왔다. 이어 전용 84㎡A(215.6대 1), 84㎡B(210.7대 1), 59㎡A(204.2대 1), 74㎡(81.4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이달 서울에서 공급하는 유일한 단지다. 또한 지난 7월 말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마지막 단지로 주목받았다.
신목동 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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