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태극기 휘날리며 떠났다, 시청률 전체 1위
'미스터 션샤인' 태극기 휘날리며 떠났다, 시청률 전체 1위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8.10.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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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션샤인'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거두며 화려한 불꽃과 함께 사라졌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9월30일 밤 9시 방송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제24회가 전국 시청률 17.5%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20.6%까지 치솟았다.

 7월28일 첫 방송 당시 전국 10.8%, 수도권 12.0%로 출발한 '미스터션샤인'은 이날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동시간대 시청률도 1위다. 지상파 시청률 1위인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1부는 전국 시청률 12.8%, 2부는 15.1%를 찍었다.  

10, 20, 40대 연령층에서도 일요일 모든 방송프로그램 시청률 종합 1위에 올랐다.

극작가 김은숙씨의 전작으로 지난해 1월21일 종방한 tvN 주말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도깨비' 마지막 16회의 전국 19.6%, 수도권 23.1%보다는 낮았다.
  

'유진 초이'(이병헌)·'구동매'(유연석)·'김희성'(변요한)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타까운 새드 엔딩, 조선의 미래인 젊은이들을 훈련하는 '고애신'(김태리)의 해피 엔딩이 교차됐다.

의병을 길을 택한 유진은 애신과 의병들이 탄 평양행 기차에서 애신과 의병들이 일본군에게 붙잡힐 위기에 처하자 일본 남작을 인질로 삼아 일본군을 마지막 객실로 몰아갔다. 마지막 객실과 애신이 탄 객실과의 연결고리를 총으로 끊은 뒤 결국 일본군의 총에 죽음을 맞았다.

동매는 제물포항에서 일본 낭인들과 혈투 끝에, 희성은 의병들의 정보를 캐내려는 일본군의 고문으로 목숨을 잃었다.

애신은 2년 뒤 만주 벌판에 의병들의 손도장이 찍힌 태극기를 꽂고 젊은 의병들을 훈련시키며 조선의 희망을 보여줬다.   

 

이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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