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020년 12월 2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양천구 신정동 856-5번지 일대에 대하여 도시계획시설(학교, 녹지, 공원) 결정 (변경)(안)을 “원안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당초 지정 목적을 상실한 녹지시설을 폐지하여 양천고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조성부지와 계남근린공원 진입로 확보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 및 녹지축 연결 등 효율적 토지이용계획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천고는 양천구에서 유일하게 체육관이 없는 학교로, 교육청 ‘1교 1체육관’ 정책에 따라 약25억의 시비지원을 통해 주차장 및 급식실을 함께 조성하는 다목적 체육관을 2021년 건립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공원과 학교의 변경결정으로 매봉산~계남근린 공원간 녹지보행 네트워크구축을 통한 계남근린공원 시설 이용 효율성 제고 및 양천고등학교 학생들의 급식 및 체육 환경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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