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모시기' 나선 직방…'초봉 6천, 경력 1억' 파격 조건
개발자 '모시기' 나선 직방…'초봉 6천, 경력 1억' 파격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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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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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은 전 직장 연봉 1년치 보너스
개발직군 연봉 2000만원 일괄 인상
안성우 대표 "새로운 혁신 만들 것"
(사진 제공 = 직방) 2021.02.26.
(사진 제공 = 직방) 2021.02.26.

부동산 플랫폼 기업 직방이 개발자 채용 강화를 위해 IT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인 '초봉 6000만원' 등 파격 조건을 내걸며 인재 '모시기' 전쟁에 뛰어들었다.

직방은 디지털 DNA 강화하고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임금체계를 대폭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채용할 개발직군(개발자·데이터 엔지니어링) 뿐만 아니라 기존 직방 전 직원의 임금이 동시에 상향된다.

이를 위해 우선 개발직군의 초봉을 6000만원으로 결정했다. 재직자 연봉은 2000만원 일괄 인상한다.

올해 상반기에 입사 지원한 경력 개발직군에 대해서는 기존 직장에서 받고 있는 연봉 1년 치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1억원)을 '사이닝 보너스'(연봉 외 보너스)로 입사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또 재직자 중 비개발직군 연봉은 1000만원 일괄 인상한다.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내부 인재들과 함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직방은 설명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직방의 비전인 주거문화 혁신을 위해 IT 인재 확보가 중요한 미션이 됐다"라며 "스타트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훌륭한 인재들을 모시고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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