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향에 신규확진 1487명, 일주일 만에 1500명 아래
주말 영향에 신규확진 1487명, 일주일 만에 1500명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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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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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5명 늘어 누적 2284명…위중증 환자 396명
지난 2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8.29.
지난 2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8.29.

주말 영향 등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1500명 밑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약 130명 적은 숫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487명 증가한 25만51명이다. 4차 유행 일별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55일째 네자릿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 2154명을 기록한 뒤 26일부터 28일까지 1700~1800명대를 기록했으나 주말 검사량 감소의 영향으로 29일 1619명, 30일 1487명까지 줄었다.

일주일 전인 23일 1417명과 비교하면 70명이 더 증가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8일·29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2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1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8월12일부터 19일째 1700명대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284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9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적은 396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50명 줄어 2만7409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632명 증가한 22만358명이다. 격리 해제 비율은 88.13%다.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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