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분기부터 12~17세·임신부 백신 접종한다
정부, 4분기부터 12~17세·임신부 백신 접종한다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1.08.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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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전문위 "임신부와 12~17세 소아 청소년 접종 가능"
6개월 이후 추가접종 '부스터 샷'도 권고…9월에 계획 발표
18~49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이틀째인 27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대상자들이 접종실로 향하고 있다.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64만 6550명, 이날 0시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2772만 7639명, 접종 완료자는 총 1378만926명이다. 전날 18~49세 1차 접종은 27만392명, 이날 0시 기준 18~49세 접종 예약률은 67.9%다. 2021.08.27.
18~49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이틀째인 27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대상자들이 접종실로 향하고 있다.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64만 6550명, 이날 0시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2772만 7639명, 접종 완료자는 총 1378만926명이다. 전날 18~49세 1차 접종은 27만392명, 이날 0시 기준 18~49세 접종 예약률은 67.9%다. 2021.08.27.

당국이 12~17세 청소년과 임신부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권고하기로 했다. 또 접종 완료 후 6개월 뒤에 추가 접종을 받는 '부스터 샷'도 도입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접종 시행계획은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25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임신부와 청소년의 접종 방안 등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던 임신부와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해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6개월 이후 추가 접종을 시행하는 것을 권고했다.

특히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접종 완료 6개월 전이라도 추가 접종을 우선 실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봤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해 임신부·소아청소년 및 추가접종에 대한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9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임신부에 대한 접종은 18-49세에 대한 1차접종을 9월까지 마무리한 후 4분기부터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등 관련 학회와 안전한 접종을 위한 세부시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스터 샷은 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이 지난 대상자에 대해 4분기부터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접종계획을 수립 중이다.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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