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사망 루머 유포한 누리꾼 고소…"책임 물을 것"
서이숙, 사망 루머 유포한 누리꾼 고소…"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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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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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이숙 (사진=퀀텀이엔엠 제공) 2020.04.01
배우 서이숙 (사진=퀀텀이엔엠 제공) 2020.04.01

배우 서이숙 측이 사망 루머 글을 올린 누리꾼을 고소했다.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23일 서이숙의 사망 루머 관련 글을 올린 누리꾼을 상대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뉴시스에 "몇 달 전에도 (이 같은 글이) 있었는데 삭제했고 또다시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행동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번에는 명확하게 대응하게 됐다"며 "향후 수사 진행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서이숙이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내용으로 기사 형식을 빌렸지만, 이는 한 누리꾼이 작성한 가짜 뉴스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지난 21일 "확실한 조치와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며 고소를 예고한 바 있다.

앞서 서이숙은 지난 7월에도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로 사망설에 휩싸인 바 있다.

1989년 극단미추 단원으로 데뷔한 서이숙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 '부부의 세계', '스타트업' 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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