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선수 안전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 당부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다시 고객을 맞이하게 된 미사경정공원을 방문했다.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3일 조현재 이사장이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경정공원(미사리경정장)을 찾아 사업장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조 이사장은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을 방문,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고객 관람동과 고객이 입장하는 출입구 등 주요 시설을 돌아봤다.
조 이사장은 "경정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객이 믿고 안전하게 경정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는 철저한 방역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매창구를 방문해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경정장이 오랜만에 문을 활짝 열고 고객을 맞이하게 됐다. 어려분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발매원들을 격려했다.
조 이사장은 5일 광명 스피돔을 찾아 고객 맞이와 방역관리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경륜·경정은 8월부터 시작된 온라인 발매로 무관중(대전천안지점 20% 입장) 레이스를 펼치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3일부터 경륜·경정 전 영업장에서 고객 재입장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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