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중앙대, U리그 결승 격돌···대학축구 챔피언 가리자
용인대·중앙대, U리그 결승 격돌···대학축구 챔피언 가리자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8.11.16 11:0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대학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2018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이 16일 오후 2시 용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중앙대와 용인대가 맞붙는 결승전은 대학 무대를 호령하는 명장들의 대결로 주목받는다.

용인대는 2015년 U리그 우승팀으로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2008년 용인대 코치로 부임해 10년 이상 팀을 맡고 있는 이장관 감독의 지도력이 용인대의 최대 장점이다. 강한 전방 압박을 기본으로 선수들과의 조직력이 뛰어나다.

이 감독은 “추계대학연맹전 준결승전에서 중앙대에 승부차기로 졌다. 중앙대와 다시 만나길 내심 기대했는데 U리그 결승에서 만났다. 쉽지않은 상대지만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용인대를 축구 명문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앙대는 U리그 왕중왕전 첫 결승 진출이지만 올해 7월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할 정도로 기세가 좋다.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양창훈, 최재영이 주목되는 선수다. 최덕주 감독은 “이장관 감독은 지략이 뛰어난 감독이다. 원정경기라 경기 내용은 밀릴 수 있어도 결과적으로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맞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U리그 왕중왕전은 2008년 출범해 11회째를 맞는다.

 

권혁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